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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50대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고온 환경에서는 신체 기능 저하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예방 수칙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1. 시원하게 지내기
-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세요.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냉방기가 없을 경우 ‘무더위 쉼터’ 등 공용시설을 이용하세요.
-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자주 샤워하여 체온을 낮추세요.
- 낮 동안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볕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노년층은 갈증을 덜 느끼므로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장·신장·혈압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적정 물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 카페인 음료(커피, 녹차 등)는 줄이세요.
3.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야외 활동 자제
- 농사, 운동, 시장 보기 등 야외 활동은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세요.
- 외출 시 반드시 양산, 넓은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4. 충분한 수면과 시원한 취침 환경 만들기
- 통기성 좋은 침구(면, 텐셀 등)를 사용하세요.
- 침실은 잠들기 전 미리 환기하거나 냉방기기로 시원하게 만드세요.
- 취침 전 과식, 음주,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차가운 물을 한 잔 마시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매일 기상 상황 확인
- 폭염특보 등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활동 계획에 반영하세요.
온열질환 및 이상 증상
-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메스꺼움, 구토, 극심한 피로감, 의식 혼미, 체온 상승 등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지거나 땀이 갑자기 멈추는 경우 즉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별 응급조치 및 보건복지부/보건소 권장 행동
1. 의식이 있는 경우
- 즉시 그늘지거나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옷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을 낮춤(물수건, 선풍기, 얼음 등 가능하면 사용)
- 천천히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심
-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에 연락[2]
2. 의식이 없는 경우
- 즉시 119에 연락
-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하고 체온 낮추기
- 의식이 없으면 절대 물을 먹이지 않음
-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에서 상태 확인
핵심 정리: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평소보다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 시원한 환경 유지에 더욱 신경 쓰시고, 두통·어지럼증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며 필요시 119 신고를 망설이지 마세요. 폭염 및 열대야 시 각 시군구 보건소, 무더위 쉼터, 관련 공공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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