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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생활

자율주행 레벨 4,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급부상

by JWJ Family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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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기술의 개념을 설명하고, 현재 글로벌 시장의 기술 동향과 주요 완성차 및 IT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조명합니다. 더불어 안전성 확보와 법규 정비라는 주요 과제를 짚어보고, 레벨 4 자율주행이 가져올 우리 삶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다룹니다. [2], [4]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교통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입니다. 특히, 자율주행 레벨 4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정한 6단계 자율주행 레벨 중 특정 제한된 운행 설계 영역(ODD: Operational Design Domain)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모든 주행 기능을 수행하고, 시스템 고장 시에도 스스로 안전한 최소 위험 운행을 수행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는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작업을 해도 되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완전 자율주행에 가장 근접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기술 동향 및 경쟁 현황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로보택시를 중심으로 레벨 4 서비스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 해외 주요 기업:
   * IT 기업: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Waymo)**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GM의 자회사 크루즈(Cruise) 또한 로보택시 서비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중국의 **바이두(Baidu)**는 아폴로(Apollo) 플랫폼을 통해 레벨 4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인텔이 인수한 모빌아이(Mobileye) 역시 자율주행 업계의 리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들 IT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 완성차 업체: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업체들도 레벨 4 기술 개발에 적극적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9년 미국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하여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GM은 크루즈를 통해, 혼다는 GM 크루즈와의 협력을 통해 레벨 4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한 데 이어 레벨 4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4]
* 국내 주요 기업:
   * 제조업체: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현대오토에버와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티투닷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최근에는 에이스웍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롯데이노베이트, 케이스랩, 아이티텔레콤 등 5개 국내 기업이 협력하여 현대차 아이오닉 6 기반의 레벨 4 수준 차량간통신(V2V)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하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3]
   * IT 기업: 국내 IT 기업 중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차를 보유하고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LG유플러스, 네이버시스템 등 다양한 IT 기업들이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 [4]

향후 전망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은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용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2027년까지 레벨 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범부처적인 기술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이나 특정 구간에서 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배송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상용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1], [4]
그러나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복잡한 도로 상황,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대한 자율주행 시스템의 완벽한 대응 능력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사고 발생 시의 법적 책임 문제를 명확히 하고, 관련 법규와 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정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국내에서도 레벨 4 자율주행차의 운행 및 기업 간 거래를 허용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능 인증 제도 등은 미비한 상황입니다. [2], [4]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히 운전 편의성을 넘어 교통 혼잡 완화, 물류 효율 증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한 노력, 그리고 유연한 법규 정비가 이루어진다면 자율주행 레벨 4는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2], [4]

마무리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하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및 IT 기업들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 치열하게 경쟁하며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성 확보와 법규 정비라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레벨 4 자율주행은 우리의 일상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관련 산업 동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4]

참고내용/출처
[1]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자동차 세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2023-02-16,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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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나 존재했던,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가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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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조건부 완전자율주행시스템(레벨 4) 안전지침", https://www.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1593&ccfNo=2&cciNo=1&cnp⁠ ClsNo=2

[3] 전자신문, "국내 5개 기업, 레벨4 V2V 자율주행차 개발 완료…2027년 상용화", 2024-12-30, https://www.etnews.com/202412270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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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I라이프경제,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절반의 진전'…법적·정책적 정비는 아직", 2025-04-23, http://www.aifnlif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26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절반의 진전’…법적·정책적 정비는 아직 - AI라이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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